편백나무산책로

전국의 유명한 휴양림들과 산림들을 돌아보면, 산의 진미는 역시 숲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‘산책로 걷기’에 있는 것 같습니다.

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은 크게 3코스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.

foresttour

첫번째가 남쪽 비탈에 있는 ‘초막골 산책로’ 입니다.
50-60년생인 편백나무들이 울창한 산책로를 걷다보면 저절로 몸과 마음이 새롭게 바뀌어지는 느낌이 다가 옵니다.

두번째가 ‘천사의 길 산책로’입니다. 편백나무와 천연림인 참나무 숲이 잘 어우러진 힘들지 않는 코스가 기분좋게 이어집니다.
끝머리에 가면 정자가 있고, 그곳에 앉으면 밑으로는 안심저수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져서 가슴이 툭 트이게 됩니다.

세번째는 ‘안양산 정상으로 가는 길’입니다. 해발 853m까지 오르는 다소 가파른 등산길이지만 40-50분 남짓 밖에 걸리지 않는 짧은 코스입니다. 정상에 올라서면 많은 산하들이 발아래 펼쳐지고 무등산 정상이 바로 눈 앞에 다가옵니다.
짧은 시간에 상당히 높은 곳에서 멀리까지 전망이 가능한 참으로 좋은 곳입니다. 해마다 5월 초순이면 수 만평의 철쭉꽃 군락지로 장관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.

모처럼 휴양림에 오시는 분들이, 다른 일들로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시어 한코스라도 산책로를 거닐으실 수 있다면, 휴양림에 방문하신 보람을 크게 느끼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. 또한 본휴양림에서는 숲해설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문의주시기 바랍니다.

주의사항

Rules on a walk
  • 동식물을 채집하지 말고 눈으로만 봐주십시오.
  •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주십시오.
  • 정해진 탐방로 이외에는 출입하지 말아주십시오.
  • 탐방로 내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미리 대비하여 주십시오.

효과적인 산림욕법

Effective forest therapy
  • 적어도 2주에 한번 산림욕을 할때 효과가 좋습니다.
  • 이른 새벽보다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의 시간이 가장 좋습니다.
  • 바람이 잘 통하는 가벼운 옷이 좋습니다.
  • 산림욕과 함께 명상을 하거나 운동을 같이 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.